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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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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기후 위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12인 전문가들이 상황의 심각성과 대응방안, 관련 일자리를 소개하는 책을 펴냈다.

기후 변화라는 말은 기후 시스템이 어떤 특정한 어떤 방향으로 계속 움직여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후 변화의 영향이 우리한테 좋은 것들만 온다고 하면 그 변화를 두려워할 이유는 없겠지만 대부분 재난재해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재난재해와 연관된 온난화가 최근 점점 더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온난화가 진행되면 결국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게 되고 그 무게는 미래 세대가 짊어지게 될 것이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온실가스 감축을 해야 한다. 위기는 정말로 가까이 왔다. 기후 위기의 시대에서 매일을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을 위해 일하는 12인의 전문가들이 있다.

그들은 기후 변화 각 분야에서 혁신하고 기회를 만들고 세계 각국에서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에는 그들이 본인의 일을 하게 된 계기와 그 일의 전망, 분주한 하루 일상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지, 그들이 바라본 2050년 탄소 중립의 가능성과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 그리고, 미래 세대에 대한 조언이 담겨있다. 그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곧 다가올 기후 변화가 일상인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갈 좀 더 나은 방법과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기후 변화는 AI나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못지않게, 이 책에 등장하는 12인의 전문가들처럼 현재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이 책이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목 : 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

지은이: 송찬영 · 김정환

발행처: 크레파스북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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