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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20일 예산군 상설시장 벤치마킹. 사진제공=연천군의회 |
연천군 전곡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연천군의회는 20일 예산군 상설시장을 방문했다. 예산군 상설시장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기 고향인 예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초 선보였고, 한 달 동안 약 10만명이 다녀갈 만큼 큰 성과를 거뒀다.
이덕효 예산군 기획실장은 연천군의회 방문단에 브리핑한 뒤 세세한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연천군의회는 이번 자리에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후 더본외식산업 개발원에 들러 조정민 개발원 부장과 미팅을 통해 예산시장 리모델링을 위해 준비해온 과정과 활성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및 성과 대해 설명을 듣고, 연천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예산군 상설시장 성공이 단순한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결과물로 보이며,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20일 예산군 방문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연천군 현안사항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남해군-통영시를 방문해 해법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