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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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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 현물시장 작년 평균가격 전년보다 60.7% 늘어…거래물량도 34.9%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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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현물시장 월별 거래현황 (단위: REC, 원/REC) 자료= 신재생원스톱 사업정보 통합포털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의 지난 한 해 현물시장 평균가격이 전년보다 60.7%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물량도 같은 기간 34.9% 늘었다.

REC현물시장서 일일 평균거래가격보다 종가가 5% 이상 하락한 날은 2년 동안 단 4일에 불과했다.



□ 연도별 거래현황 (단위: 원/REC, REC, %)

구분 2021년 2022년 증감율(%)
평균가(원/REC) 35,356 56,831 +60.74
거래물량(REC) 10,187,788 13,743,408 +34.90
자료= 신재생원스톱 사업정보 통합포털



20일 신재생원스톱 사업정보 통합포털에 따르면 REC 현물시장 현황이 이같이 나타났다.

그동안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 협회를 중심으로 한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은 REC 현물시장서 가격을 낮추려는 담합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에 따라 REC를 구매해야 하는 대규모 발전공기업 등 공급의무자들이 가격을 낮추려고 시도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현물시장 REC 가격은 상승세였다. 종가가 크게 하락한 날도 많지 않았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종가가 하락한 날 중 장 종료 직전 REC 공급의무자간 거래는 없었다"고 밝혔다.



□ REC 현물시장 평균거래 가격(거래일) 대비 종가가 등락한 일수 (단위: 일)

구분 2021년 2022년 합 계
평균가 대비 
종가 하락
5% 이상 하락 2 2 4 114
2% 이상 ∼ 5% 미만 하락 6 3 9
2% 미만 하락 53 48 101
평균가 대비 
종가 상승
5% 이상 상승 - - - 89
2% 이상 ∼ 5% 미만 상승 6 2 8
2% 미만 상승 35 46 81
합 계 102일 101일 203일
자료= 신재생원스톱 사업정보 통합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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