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특례시 동네책방 스탬프 투어 책길따라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책길따라는 고양시 관내 동네서점을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동네책방 10곳 이상을 방문해 책길지도에 스탬프(도장)를 찍으면,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가 열릴 9월1일~3일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책길지도는 고양시 서점(41), 시립도서관 (20개관), 공립작은도서관(16개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 재미와 관심을 더하기 위해 <책 사고 선물 받고>,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동네책방 스탬프 투어는 개성과 매력을 지닌 동네서점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침체된 동네책방이 독서대전을 계기로 활기를 되찾고 지역 출판생태계가 건강하게 되살아날 수 있도록 고양시가 꾸준히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동네책방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묘한 낭독책방>, <묘한 책방지기>, <사서가 만난 책의 공간들> 등 서점과 문화 공유 및 협력을 위한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 |
▲고양특례시 책길지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고양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연중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월22일 책의 도시 선포식, 9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본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책길따라에 대한 세부내용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대전 TF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