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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연합뉴스 |
김광현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14일 자신의 SNS에 "지금까지 국가대표 김광현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국가대표란 꿈이었고 자부심이었다"며 "2005년 청소년 대표부터 이번 2023년 WBC까지 나라를 위해, 대한민국 야구를 위해 뛴 나에게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의 시간을 떠올리며 "대표팀에서 많이 성장했고 많이 배웠다.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경기에 나섰을 때 심정,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애국가를 제창하던 모습은 평생 자랑거리이자 자부심이다"라고 했다.
이어 김광현은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실망하지 않고, 계기로 삼아 더 강해질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이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이제는…. 후배들에게 넘겨줘야 할 것 같다"며 선배로서 앞으로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너무나 아쉽고 분통하다"며 이번 대회의 성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