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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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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우저서원 조헌 ‘춘향제’ 봉행…우국충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15 01:21
김포 우저서원 춘향제 봉행

▲김포 우저서원 춘향제 봉행.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감정동 소재 우저서원(경기도 유형문화재)은 10일 지역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봉 조헌 선생을 기리는 ‘춘향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향제는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에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아헌관에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종헌관에 김문경 우저서원 전 장의를 비롯해 많은 유림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중봉 조헌 선생의 우국충정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김포에서 출생한 중봉 조헌(趙憲, 1544~1592) 선생은 16세기 조선사회에 대한 현실 인식과 실천적 학문관을 토대로 민생 안정을 주장한 문신이다.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구를 격퇴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김포 우저서원 춘향제 봉행

▲김포 우저서원 춘향제 봉행. 사진제공=김포시

중봉 선생 의병 활동은 그의 사상이 학문 연구에만 머물지 않고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직접 전투에 나서 목숨을 다해 싸웠다는 의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한편 우저서원은 춘기와 추기로 나눠 연 2차례 제례를 거행하며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춘향제는 매년 음력 2월 두 번째 정월(丁月)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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