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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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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2023~2024년 한국방문의해 이끈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24 17:49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새 위원장 맡아
호텔경영 역량 기반 관광 발전 기대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신임 위원장을 맡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사진=호텔신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재단법인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24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부진 사장을 새 위원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 신임 위원장이 호텔신라 CEO로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고, 국내외 관광산업 전문성도 갖췄다"며 "특히,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위원회 사업과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는데도 이 위원장이 초석을 다질 적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위원장의 임기는 정관에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지만, 관례상 2년 기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부진 위원장은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갖지 않고, 3월 초순부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국내 관광업계 대표들과 차례로 만나 한국방문의 해 성공 추진, K-관광 성공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올해와 내년 2년간 한국방문의 해 행사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방문위원회’를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로 대외명칭을 바꾸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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