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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두투어 |
1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코로나 발생 이후 올 들어 3년 만에 예비부부 대상으로 신혼여행 박람회를 열거나 상담 초대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오는 28일까지 인기 허니문 여행지 중심으로 예약 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2023년 온라인 허니문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3대 허니문 여행지로 통하는 하와이·몰디브·발리를 비롯해 모리셔스·크루즈 허니문 등 특수 지역까지 총 30개 상품을 다룬다.
다양한 라인업만큼 혜택도 풍성하다. 선착순 3종 할인 쿠폰팩 외에도 조건에 따라 최대 15만원 즉시 할인, 모두페이 1.5% 할인, 신세계 면세점 3만원 쿠폰 등 한 쌍 당 기본 50만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코로나로 허니문을 미룬 고객을 위한 ‘미뤘던 허니문’, 임산부를 위한 ‘베이비문’, 백신 미접종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백신 프리존’ 등 맞춤형 테마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노랑풍선도 이달 28일까지 여러 특전을 내건 ‘2023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하며 손님맞이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허니문 상품을 신규 예약·결제하는 고객에게 △카드사 할인(선착순 100쌍) △면세점 등급업·적립금·포인트 △캐리어 세트와 토스터기 증정 △허니문 전용 국내 호텔·제주도 렌터카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기 지역별로 숙박권·와인제공·추가 할인·스냅 촬영 등 실속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또, 지역별 베스트상품 예약자 가운데 총 31쌍의 커플을 추첨해 10만원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하나투어도 매주 토요일 선착순 50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허니문 상담 초대전’을 운영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초대전에 방문한 고객에게 포토북 제작 쿠폰을 증정하며, 현장 계약할 시 청첩장 5만원 할인권과 함께 액션캠, 커플 베개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