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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G-Type전력량계용 KPX 모뎀.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
해당 모뎀은 국산 ‘G-TYPE 전력량계’(계량기)와 함께 소규모 태양광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게 한다.
인코어드는 지난 2021년부터 전력거래소, LG유플러스와 신재생에너지 국산 계량기 보급을 위해 KPX모뎀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그동안 계량기와 함께 보급되지 않아 발전량을 제대로 알 수 없다고 지적됐다.
인코어드는 이번에 출시한 KPX모뎀을 이용하면 기존 KPX용 0.5급 전력량계 제품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하게 계량기를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려는 가상발전소(VPP)에도 국산 계량기가 활약할 수 있다. VPP를 운영하려면 실시간 발전량을 측정 기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코어드 관계자는 "500kW 미만 발전소에 G-type 전력량계를 설치할 경우, 100만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며 "이를 통해 신축 발전소의 중개시장 참여로 국내 VPP 참여 발전소 및 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