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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 장편영화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되지 못했다.CJ ENM |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4일(현지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95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오를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헤어질 결심’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예비후보(Short List) 15편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후보 선정에는 불발됐다.
최종 후보에는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말 없는 소녀’(아일랜드), ‘EO’(폴란드)등 5편이 올랐다.
이로써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상(오스카상)에 도전하는 기대도 무산됐다. ‘기생충’은 2020년 92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작품, 감독, 각본, 국제영화상을 받으며 4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 안에서’가 2월 열리는 제73회 베를린영화제에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 초청됐다.
‘물 안에서’는 홍 감독의 스물아홉 번째 장편으로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에 이어 4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이름을 올렸다.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