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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윤정희, 향년 79세로 프랑스 파리서 별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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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희가 향년 79세로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사진은 영화 ‘시’의 한 장면.파인하우스필름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별세했다. 향년 79세.

영화계에 따르면 윤정희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알츠하이머병을 앓아왔다.

1944년 부산에서 태어난 윤정희는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 신인배우 오디션에서 선발돼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이 영화로 그해 대종영화상 신인상, 청룡영화상 인기여우상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영화 ‘안개’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고인은 데뷔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은막의 스타’로 불렸다. 출연한 작품만 무려 280편에 달한다. 사실상 유작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다.

고인은 1973년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파리 제3대학에서 영화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몬트리올영화제 심사위원(1995), 제12회 뭄바이영화제 심사위원(2010), 제17회 디나르영화제 심사위원·청룡영화상 심사위원장(2006) 등 각종 시상식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고인의 배우자는 유명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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