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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영국 아카데미상에서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2개 부문 최종후보로 선정됐다.CJ ENM |
영국영화텔레비전예술아카데미(BAFTA)는 19일(현지시간) 제7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앞서 공개된 예비후보에서 ‘헤어질 결심’은 오리지널 각본상과 편집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이로써 박찬욱 감독은 2018년 ‘아가씨’로 한국 감독 최초로 이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도선에 나서게 된다. 최근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상과 크리스틱초이스 외국어영화상 수상 불발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박찬욱 감독이 시작한 영국 아카데미상 수상의 영광은 봉준호 감독이 이어받았다.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을 받았다. 2021년에는 정이상 감독의 ‘미나리’에 출연한 윤여정이 한국 배우로서 처음으로 조연상을 수상했다.
제7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19일 런던 사우스뱅크센터 로열페스티벌홀에서 개최된다.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