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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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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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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저널리즘 에세이 ‘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가 1월 출간됐다.

책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파이낸셜뉴스 기자로 6년간 재직했다고 밝힌 저자가 한국 언론사 실태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내용을 담았다.

30대 중반 나이까지 언론사 입·퇴사를 반복한 전직 기자의 자조적이면서 생생한 고백록이기도 하다.

그는 책에서 "기업 홍보 담당자는 동반자라고 불러도 될 정도"라며 클릭 통계를 높이기 위한 자극적인 기사와 과도한 홍보성 보도자료 등 기업형 언론 현실을 지적한다.

특히 "제 몫의 부끄러움을 매일 감당해내는 소수의 기자와 무엇이 부끄러운지도 까먹은 다수의 기자가 무참하게 섞여있는 게 한국 언론의 오늘"이라며 "부끄러움을 더는 감당하지 못하게 됐을 때 저는 기자이길 포기하고 말았다"는 반성적 일침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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