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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세대교체 흐름 동참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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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18일 입장문에서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며 사실상 용퇴 의사를 밝혔다.

손 회장은 "앞으로 이사회 임추위에서 완전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간 우리금융을 사랑해준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 우리금융이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 위기 극복에 일조하고 금융산업 발전에도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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