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임영웅의 미국 할머니 팬이 선행을 이어가 훈훈함을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는 임영웅의 미국 팬이라는 수 태일러(79) 씨가 국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달러(한화 약 123만 원)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에 따르면 수 태일러 씨는 미국 이민 1세대로 2022년 한 해 동안 임영웅의 이름으로 이 재단에 5000달러를 기부했다. 어린이날 100주년, 임영웅 32번째 생일, 임영웅 데뷔 6주년 등의 기념일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전하고 있다.
특히 수 태일러씨는 최근 거동이 더욱 불편해진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어 주변에 감동을 안겼다. 수 태일러씨는 "집에서 쓰러졌을 때 초록우산에 후원금을 송금하고 집에 들른 아들 덕분에 큰 사고를 면했다. 다른 사람들을 도운 덕에 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의 박미애 본부장은 "늘 특별한 날에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시는 수 태일러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