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은행.(사진=에너지경제신문) |
한은은 1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3.25%에서 3.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사상 처음으로 7회 연속 높였다.
5%대의 높은 물가 상승률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력한 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하고 있어 한은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3.5%로 높이면서 한미간 금리 격차는 1%포인트로 좁혀졌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한 차례 더 인상해 기준금리가 3.75%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