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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다음달 1일 '구로 땡겨요'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2 16:30
구로구

▲지난 11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한용구 신한은행장(오른쪽)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구로구청과 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11일 체결하고 다음달 1일 ‘구로 땡겨요’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 전략으로 지난해 1월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 수는 165만명, 참여 가맹점 수 6만여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정식 출시해 1년 만인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수 165만명, 참여 가맹점수 6만여개를 달성했다.

구로구청-신한은행 출시 기념식에는 한용구 신한은행장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참석했다. 따뜻한 배달문화의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배달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내달 출시하는 구로 땡겨요는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구로구로 지역을 설정하면 구로 땡겨요 맞춤 서비스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게는 할인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을 기존보다 10만원 더 추가해 30만원 제공한다.

또 구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구로땡겨요상품권’을 2월 1일부터 발행한다. 구로땡겨요상품권은 신한 SOL과 서울Pay+ 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1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구입한 땡겨요상품권으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땡겨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상생이 답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삼아 지방자치단체와 땡겨요가 함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2021년 12월 광진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광진형 공공배달앱을 출시했다. 전용 상품권인 광진땡겨요상품권은 1년간 16억원을 발행해 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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