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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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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美 실리콘밸리에 벤처기업 육성 시설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1 09:55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

나스닥 상장·유니콘 기업 성장 적극 지원

포스코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에 벤처기업 창업 육성 시설을 운영한다.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 사무실에서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는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간이다. 벤처기업의 진출 초기 사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무·회의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나스닥에 상장하거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포항·광양·서울에서 체인지업그라운드를 운영중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본투글로벌, 벤처기업 11개사와 ‘포스코그룹 육성·투자 벤처 글로벌 밸류업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유망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생협력기금 16억원을 바탕으로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 투자한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은 "육성·투자중인 국내 벤처기업의 현지 파트너 연결과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창업-투자·육성-회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글로벌 벤처생태계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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