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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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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다시 대행체제로...김기중 신임 감독 결국 고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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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신임 감독직을 고사한 김기중 감독.흥국생명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김기중 신임 감독이 결국 감독직을 고사했다.

흥국생명 구단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일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감독으로 선임 발표된 김기중 감독이 심사숙고 끝에 흥국생명 감독 선임을 최종적으로 고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구단을 통해 "배구계 안팎에서 신뢰를 받아도 어려운 자리가 감독직인데, 여러 가지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현 상황이 부담이다"며 "지금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이 그동안 노력해 준 선수단과 배구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김대경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당분간 시즌을 치른다.

벌써 두 번째 감독대행 체제다. 지난 2일 권순찬 감독이 갑작스럽게 경질을 당하면서 이영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나섰다. 이 수석코치는 한 경기만 치르고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후 김기중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김 감독은 구단의 선임 발표 이후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감독 계약 절차가 완료되지 않는 바람에 8일 IBK기업은행 전은 김대경 코치가 지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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