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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작년 세전 순익 2905억…자산 62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09 10:22
수협은행

▲지난 6일 Sh수협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이 지난해 2905억원의 세전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58억원(2%) 늘어난 규모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전년 대비 약 4조7000억원(8.2%) 늘어난 61조8601억원을 기록했다. 단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4%로 0.04%포인트 높아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이라는 경영정책을 전 직원이 공감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천안연수원에서 이같은 성과를 견인한 우수 영업점을 포상하고 올해 사업목표를 공유하는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2022년 우수영업점 시상, 금융본부 지정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2022년 경영대상은 전남지역금융본부가 수상했다.

강 행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생력을 갖춘 튼튼한 은행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4일 선포한 ‘협동의 가치로 만나는 새로운 금융’이란 뉴비전(NEW VISION)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고 ‘신 가치경영’을 통해 2023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수협은행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강 행장과 임직원들은 워크숍 이튿날인 7일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넋을 기리고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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