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내 이민정 ‘라디오스타’서 입담 폭발 ‘궁금증↑’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민정.MBC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연기자 이민정이 숨겨뒀던 입담을 공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민정은 11년 만에 출연하는 영화 ‘스위치’ 개봉을 앞두고 권상우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민정은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권상우에 대해 한동안 불신했던 일화를 공개하면서 흥행 공약을 깜짝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을 공개적으로 ‘저격’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민정은 일명 ‘한숨 골프’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한숨 골프’ 영상은 이병헌이 촬영한 것으로, 이민정이 퍼팅을 실패하자 한숨을 깊게 내쉬는 소리가 담겨 있어 현실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외에도 이민정은 2020년 KBS 2TV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촬영장에 데려간 아들이 혼란을 겪었던 에피소드, 댓글 승부욕을 자극하는 라이벌 연예인의 존재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민정과 녹화를 마친 뒤 "시원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4MC를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방송은 4일 밤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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