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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에서 120억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나섰다.
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3846만원 상당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국민은행 대출 담당 직원이 외부 브로커와 공모해 여러 건의 대출을 부당하게 취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실예상금액은 미정이지만 담보금액이 대출액의 68%인 82억4323만원 규모라 대부분 회수 가능할 것으로 국민은행 측은 예상한다.
금융사고 발생 기간은 2021년 5월 7일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다. 국민은행은 내부 직원 제보와 자체 조사를 통해 이번 금융사고를 발견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금융사고를 낸 관련 직원을 인사 조치하고 형사 고소를 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금융 사고와 관련 3일부터 국민은행 본점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를 하고 있다. 금감원 검사 결과에 따라 배임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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