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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생보업계 톱2 넘어 일류회사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03 15:37
이영종

▲서울 중구 소재 신한라이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Team LIFE 2023 발대식’에서 이영종 사장이 취임 인사와 함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생명보험업계 톱(Top)2를 넘어 일류 신한라이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3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영종 사장은 취임에 맞춰 개최된 ‘Team LIFE 2023 발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부서장 89명과 자회사 대표이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업계 톱2를 넘어 일류 신한라이프로의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Team LIFE 2023’은 CEO뿐만 아니라 모두 원 팀(One Team)이 되어 움직여야 Top2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종 사장은 취임 인사와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긍지를 모아 생보업계의 톱2를 넘어 일류 신한라이프 달성이라는 원대한 꿈을 ‘Team LIFE 2023’의 신화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영종 사장은 생보업계 Top2,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흔들림 없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 전략 추진 △지속가능한 성과 도모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선제적 대응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 구축 등 핵심 경영방향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신한라이프가 성공적으로 통합을 이뤄내고 일류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저에게 큰 보람과 자부심"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과 영업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임직원과 영업가족 여러분이 신한라이프 원 팀으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주시는 만큼, 저 또한 일류를 향한 여정의 최일선에 서서 원대한 꿈을 꼭 현실로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종 사장은 행사를 마친 후, 취임을 기념해 본사 각 층을 돌며 임직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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