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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곡물 생산 지대 전역에 몰아친 한파로 밀 소출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에서는 라니냐 현상으로 밀 작황이 시원치 않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
겨울밀이란 가을에 심어 겨울에 어린 식물로 발아하다 이른 봄에 다시 자라는 밀 종이다.
심은 지 얼마 안 되는 밀이 극심한 한파로 얼어죽을 위기에 놓이고 있다. 일부 주요 지역의 곡물은 이미 진행 중인 가뭄으로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소재 원자재 거래 중개업체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잭 스코빌 부사장은 "추운 날씨에 미 곡물 생산 지대에서 작물이 얼어죽는 사태가 더러 발생할 수 있어 소출은 더 적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전쟁 탓에 세계 최대 곡물 생산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농산물 수출이 계속 제한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록적인 추위까지 엄습하고 있는 것이다. 브라질과 태국에서는 사탕수수 수확이 지연되면서 설탕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남미의 옥수수와 대두도 현지 기상 악화로 작황이 시원치 않다. 공급 문제는 내년 식량 관련 인플레이션을 더 끌어올릴 듯하다.
블룸버그 농업 현물 지수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대다수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세 번 연속 주간 상승으로 향해 갔다. 이는 5월 이후 가장 긴 주간 상승세다.
경질 적색 겨울밀 선물 가격은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4일째 상승했다. 이 역시 지난 8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다. 선물 계약 가격은 9월 하순 이래 가장 큰 폭인 3.6% 올랐다.
23일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밀 가격은 지난 2일 이래 가장 높은 부셸(약 27.2㎏)당 2% 오른 7.7775달러까지 상승했다. 밀 선물은 2주 연속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시카고선물시장에서 옥수수와 대두 가격도 올랐다. 아르헨티나에서 건조한 날씨와 기온 상승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사탕수수 수확이 예상보다 더딘데다 글로벌 공급이 부족한 탓에 원당 가격 역시 6거래일 연속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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