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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대규모 수주에 이차전지 생산시설 확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2 16:26
[사진자료] 디에이테크놀로지 CI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장비 수주가 증가하면서 생산량(CAPA)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배터리 주요 고객사의 대규모 수주 확보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조립 공정 장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 글로벌 배터리 제조 기업들과 조립공정 장비 공급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달 118억원 규모의 레이저패터닝 장비를 미국 소재 이차전지 제조기업에서 수주했으며, 이달 126억원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설비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사측은 수요 증가에 대응한 증설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종욱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는 "2차전지 제조장비 기술력이 증명으로 수주 확대로 이어져 성장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수요 물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조립 장비 중 노칭, 스태킹 장비, 원형배터리 조립라인 등 고품질 셀 생산을 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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