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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신주쿠역 위에서 바라본 야경(AFP/연합뉴스). |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개최한 각의(국무회의)에서 지난 7월 제시한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4%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다.
내년도 실질 GDP는 558조엔(약 5430조원)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8년의 554조엔을 넘어 역대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NHK는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서 추진하는 ‘종합경제대책’이 효과를 내면서 자국 내 수요가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종합경제대책은 물가 상승과 엔화 가치 하락에 대응해 일본 정부가 마련한 정책이다. 예산 규모는 28조9222억엔이다.
가계에 전기와 가스 요금을 지원하는 종합경제대책으로 내년도 물가는 1.7%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 정부는 2022회계연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의 경우 고물가 영향을 반영해 2.0%에서 1.7%로 내렸다.
이번 연도 소비자물가지수는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 급등으로 3.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가 3.3% 오른 1990년에 이어 32년만의 가장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