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전자는 다음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3’에서 ‘몬슈클(몬스터슈클럽)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
LG전자는 다음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3’에서 ‘몬슈클(몬스터슈클럽)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공간에서 홀로그램과 아트토이를 이용해 스타일러, 슈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NFT 신발을 볼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NFT 신발을 착용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몬스터 슈즈를 인덕대학교 게임&VR디자인학과와 함께 개발했다.
NFT 신발은 다음달 25일부터 몬슈클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고객은 LG전자에서 개발한 독자 암호 화폐 지갑인 월립토(Wallypto), 카카오 암호 화폐 지갑 클립(Klip)을 통해 획득한 NFT 신발을 보관하고 거래할 수 있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폐기물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신제품 외관에는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됐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 습도와 온도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보관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다.
신발관리기인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에 탑재된 특허 받은 ‘트루스팀’과 함께 미세한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기술인 ‘제오드라이필터’ 등 혁신기술을 탑재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을 갖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특별한 NFT 신발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