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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산업기술원, 도심항공교통(UAM) 민간사업 육성위한 공공기관간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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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왼쪽 네번째)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원장이 20일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0일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민간산업을 지원하고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모였다.

이번 민간지원 공공협의체에 참여하는 7개 기관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UAM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시범사업 시행에 대비해 지자체별 UAM 운영 환경에 맞는 법제도 및 운영기준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성공적인 UAM 시범사업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협의체 참여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하여 컨설팅을 수행한다. UAM 산업육성을 위해 민간사업자에 대한 공공지원과 함께 UAM 산업교육, 인력양성 및 교류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UAM 관련 정보ㆍ기술 교류를 위한 세미나, 워크샵, 성과보고회 등을 공동개최해 참여기관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간지원 성과 점검 및 환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민간지원 방안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안영인 기상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공협의체 구축·운영을 통한 민간을 지원하는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약 참여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심항공교통이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모빌리티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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