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여헌우

yes@ekn.kr

여헌우기자 기사모음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디자인 최초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0 08:29
2022122001000982600042241

▲디 올 뉴 코나 내연기관 모델 정측면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코나’의 디자인을 20일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이다.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축간 거리를 확보한 게 특징이다.

2022122001000982600042242

▲디 올 뉴 코나 전기차 모델 후면부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인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 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형태를 입혀 새롭게 선보이는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Pixelated Seamless Horizon Lamp)를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프론트와 리어 범퍼 하단에 파라메트릭 픽셀 구조가 적용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강렬한 느낌의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대담하고 강인함을 강조해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했다.

2022122001000982600042243

▲디 올 뉴 코나 전기차 모델 내장


현대차는 코나의 외장 디자인과 함께 전기차 모델의 인테리어 이미지도 공개했다. 실내는 다채로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진보한 이동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디자인된 게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 부사장은 "디 올 뉴 코나는 코나만의 유니크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이를 업스케일해 더욱 대담해지고 모든 면에서 한층 진화했다"며 "디 올 뉴 코나는 다양한 고객층을 폭넓게 포용할 수 있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