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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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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에서 물러나나?…"투표 결과에 따를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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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CEO)가 트위터에서 물러날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머스크 CEO는 19일 "트위터 최고직에서 물러나야 할까?"라며 "나는 이 조사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트윗했다. 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기준, 현재까지 435만 7121명이 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마감까지 10시간 남은 상황이다. 이에 조사결과는 이날 저녁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다양한 비난에 직면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블룸버그통신은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직원 절반 이상을 해고하고 이전에 차단된 사용자를 다시 허용하는 등 회사의 변화로 인해 비판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기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정지시키는 사태를 일으키면서 국제기구 및 단체들의 비판이 확산하기도 했다. 머스크 CEO는 언론인들이 신상 털기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비판이 커지자 이들 기자 계정을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가 머스크 CEO의 트위터 인수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점을 의식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 16일 테슬라 주가는 150.23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는 등 올 들어 최저가를 계속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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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번 투표에 이어 향후 중대한 변화를 예고할 때마다 설문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화에 대한 머스크 CEO의 투표 예고는 다른 소셜미디어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계정과 콘텐츠를 제거하겠다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의 성명이 나온 이후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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