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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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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홈페이지 새단장...ESG 비전 담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11 14:09

ESG 성과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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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의 새 홈페이지를 보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홈페이지를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친환경 경쟁력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했다.

1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새 홈페이지에는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를 비롯한 SK이노베이션 계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새 단장을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홈페이지가 고객, 투자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나아가는 역량과 청사진을 홈페이지 곳곳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 홈페이지는 좌측 맨 상단과 맨 하단에 연두색 SK이노베이션 기업 아이덴티티(CI)를 배치하고 같은 색상으로 홈페이지를 꾸몄다. 해당 색상은 SK그룹이 2020년 추가한 심벌마크 ‘행복날개’를 구성하는 8개 보조 색상 중 ‘SK 그린’이다. 그린을 홈페이지에 내건 데에는 ESG 경영을 지향하는 가치로 삼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청사진을 입혔다는 설명이다.

개편 홈페이지 특징은 반응형 웹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접속환경에 알맞은 형태로 변환돼 보기 쉽게 구성됐다.

콘텐츠는 인포그래픽을 활용해서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8개 자회사 소개를 해외에서 원유를 도입해 정제를 거쳐 석유제품, 화학제품을 만들고 이를 수출하는 모습으로 담아냈다. SK온 배터리 공장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장은 세계 지도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입혀 보기 쉽도록 구성했다.

상단 메뉴는 △ 회사소개 △ 지속가능성 △ 투자자 소통 △ 인재 등 4개로 구성했다. ESG 경영 성과와 과제를 매년 자체 분석해 발간하는 ESG 관련 보고서는 대분류 메뉴에서 곧장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ESG에 대한 정보공개 투명성을 높였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연도별 탄소감축 성과, 경영실적처럼 많이 찾는 정보는 클릭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접속경로를 간소화했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담당은 "SK이노베이션 대문인 새 홈페이지를 통해 올 타임 넷제로를 비롯한 ESG 의지와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와 나누고자 한다"며 "SK이노베이션이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소재기업으로 거듭나는 과정들을 앞으로도 새 홈페이지에서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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