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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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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국산 제트여객기 C919, 동방항공에 인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11 11:03

푸둥 공항서 훙차오 공항까지 첫 비행…100시간 이상 비행테스트 거친 뒤 내년 노선 투입

China New Jetliner <YONHAP NO-3252> (AP)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자체 생산한 제트여객기 C919 인도식 중 공항 지상요원들과 스튜어디스들이 C919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수 기자]중국이 처음으로 자체 생산한 제트여객기 C919가 9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첫 고객인 중국 동방항공에 인도됐다고 10일 연합뉴스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C919는 당일 인도 과정 중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상하이 훙차오국제공항까지 가는 첫 비행을 했다. 앞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을 경유하는 100시간 이상의 비행 테스트 이후 내년 상용화한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중국 국영 중국상용항공기(COMAC)가 2006년 연구개발을 시작해 16년만에 완성한 C919는 기내 통로가 하나인 중형 여객기로 164인승이다. 좌석은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2종류다.

지난 5월 시험 비행까지 마친 C919는 9월 상용 비행을 위한 최종 절차인 감항 인증(항공기의 안전 비행 성능 인증)식도 거쳤다. COMAC는 지난달 민항국으로부터 대형 여객기 대량 제조 능력을 갖췄다는 뜻인 C919 생산 허가증도 받았다.

COMAC는 대당 가격이 약 1억달러(약 1300억원)에 달하는 C919를 1000대 이상 주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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