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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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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월 외환보유액 3조1175억달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08 12:17

전달보다 2.13% 증가…금 보유량은 6367만온스로 3년만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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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수 기자]중국의 11월 외환보유액이 3조1175억달러(약 4100조원)로 전달보다 651억달러 늘어 증가율은 2.13%를 기록했다고 8일 연합뉴스가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조2501억달러였던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올해 9월 3조289억달러로 줄어 2017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10월(3조524억달러)과 11월에도 소폭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가외환관리국은 "글로벌 거시경제 지표와 주요국들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하면서 금융자산 가격이 올라 외환보유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차이신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중국이 빠른 속도로 경제를 회복하고 수출 주문은 늘어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된 점도 외환보유액 증가의 또 다른 이유라고 전했다.

국가외환관리국은 중국의 11월 금 보유량이 6367만온스로 2019년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금 보유량(6264만온스)과 비교할 때 103만온스 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이 금 보유량을 늘린 것은 3년만에 처음이다.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지정학적 위험 등을 고려해 미 달러 채권 자산은 줄이고 금 보유는 늘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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