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정희순

hsjung@ekn.kr

정희순기자 기사모음




LG U+, 동글형 셋톱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 TV’ 국내 독점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07 10:53
크롬캐스트

▲LG유플러스 임직원이 U+크롬캐스트와 전용 리모컨을 소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실시간 방송부터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모든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글형 셋톱박스인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TV’(U+크롬캐스트)를 국내 독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U+크롬캐스트는 4K 화질을 지원하는 최신 기기로, 한국어를 지원하는 국내 정식 발매 제품이다. 복잡한 배선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OTT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편의성, 4K 돌비 비전·애트모스 등을 지원한다.

해외 직구 등을 통해 구매한 크롬캐스트 이용 고객은 단순히 OTT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U+크롬캐스트는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가 제공하는 27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27만편의 주문형비디오(VOD)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TV 뿐만 아니라 모니터나 빔프로젝트에 크롬캐스트를 연결해 집 안팎 어디서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U+크롬캐스트의 정식 발매에 맞춰 U+tv 시청에 최적화된 전용 리모컨도 내놨다. 실시간 TV 시청에 익숙한 고객을 위해 각종 편의 기능과 숫자키를 탑재한 전용 리모컨은 공식 온라인몰인 U+숍에서 별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상무)은 "U+크롬캐스트는 복잡한 배선없이 댁내 인테리어에 심플함을 더할 수 있다는 점과 댁내에서는 IPTV로 댁외에서는 OTT콘텐츠를 시청가능한 편리한 단말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국내 독점 출시를 통해 그동안 해외 직구로 불편하게 제품을 이용하던 고객을 비롯해 더 많은 고객들이 크롬캐스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