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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건설업계, 건설 폐기물 친환경 처리 및 재활용 확대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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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재건축 아파트 공사 현장 모습.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환경부는 건설 폐기물 친환경 처리와 재활용을 확대하고자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건설 현장에서부터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라 진행됐다.

협약에는 건설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서울교통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8개 공공기관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15개 민간 건설사가 참여했다.

환경부는 이들 기관 및 업체와 건설 폐기물의 종류별 분리 보관·배출, 순환골재 사용 확대가 필요하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건설사는 본사 차원의 내부 점검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선화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건설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서는 건설업계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 노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적 처리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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