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11월부터 中 단체관광객 받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카지노로 유명한 마카오가 오는 11월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을 다시 받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27일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호얏셍(賀一誠) 마카오 행정장관이 지난 26일 중국 단체 관광객을 3년 만에 다시 받아들일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마카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을 제한해 왔다.
이는 당초 마카오의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제한 해제가 빨라야 내년 초에나 풀릴 것으로 예상됐던 것에 비해 앞당겨진 것이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이 허용되면 그동안 침체에 빠져있는 마카오의 카지노 산업과 관광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외신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중국 본토 내장객이 마카오에서 쓰는 돈은 전체 카지노 수입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 제한 해제 방침이 전해지면서 마카오 카지노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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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한 카지노 |
27일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호얏셍(賀一誠) 마카오 행정장관이 지난 26일 중국 단체 관광객을 3년 만에 다시 받아들일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마카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을 제한해 왔다.
이는 당초 마카오의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제한 해제가 빨라야 내년 초에나 풀릴 것으로 예상됐던 것에 비해 앞당겨진 것이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이 허용되면 그동안 침체에 빠져있는 마카오의 카지노 산업과 관광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외신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중국 본토 내장객이 마카오에서 쓰는 돈은 전체 카지노 수입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 제한 해제 방침이 전해지면서 마카오 카지노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