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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산업 평가모형 적용 분야’. 자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중진공은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전용 평가모형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 AI, IoT 등 신산업 분야는 기술 간 융합, 첨단기술에 기반을 둔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신산업 영위기업의 기술과 경쟁력을 더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이번에 ‘신산업 전용 평가모형’을 개발하게 됐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신산업 평가모형은 친환경 자동차, AI, IoT 등 3개 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적용되며, 오는 15일부터 정책자금 심사 시 기술성, 사업성 등을 고려해 정책자금 신청 기업의 신산업 분야 경쟁력을 평가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정부가 중점 육성하는 첨단산업 분야 중 중소벤처기업 참여가 활발하고 파급성이 높은 분야의 평가모형을 우선 도입했다"면서 "이번 평가 시스템 개편으로 신산업 분야 기업평가 전문성을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벤처기업의 발굴과 육성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