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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장애인표준사업장 ‘푸르메소셜팜·무이숲’ 준공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01 16:29
한난

▲황창화(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1일 ‘복합문화공간 종합 준공식’에 참석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1일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와 베이커리 카페 ‘무이숲’ 등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종합 준공식을 진행했다.

‘푸르메여주팜’은 한난과 여주시, 푸르메소셜팜이 공동으로 출자한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며 지난 2020년 9월 설립됐다.

현재 발달 장애 청년 39명이 태양광 등 신재생 융복합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에서 토마토와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한난은 오는 2025년도까지 중증장애인(발달장애인) 67명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베이커리 카페 ‘무이숲’에서는 발달 장애인 직원 7명이 직무교육을 통해 각자 적성과 능력에 따라 카페와 베이커리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 푸르메여주팜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재료로한 특색있는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준공 행사에는 조정아 여주 부시장,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 SK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번 준공으로 장애 청년들에게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터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푸르메소셜팜·여주팜이 주민 참여형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공존하는 상생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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