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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뉴스 |
지수는 전장보다 17.17p(0.68%) 낮은 2499.30에 개장해 장중 한때 2488.09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여 25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45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109억원, 개인은 1296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수는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인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크게 만회했다.
시장에서는 전날 공개된 7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연준의 금리 인상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긴축 우려가 다시 커졌다.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잡힐 때까지 경제 성장세를 꺾을 정도로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언젠가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비둘기적(통화완화 선호) 언급도 나와 연준 기조를 두고 해석이 엇갈렸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시장 전망치인 0.1%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0.4원 급등한 1320.7원에 마감했다. 1320원대 종가는 지난달 15일(1326.1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대장주 삼성전자가 1.82% 올라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71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시가총액 10위권에서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0.46%)를 제외한 8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2.11%)와 기아(-2.54%)는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전기차 세제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 여파로 연일 큰 폭 내렸다.
또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간편 송금 금지 방안이 담겼다는 보도에 카카오페이가 6.56% 급락했다. 네이버(-3.10%)와 카카오(-1.12%)도 동반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0.95%), 음식료품(0.95%), 비금속광물(0.77%), 전기·전자(0.7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운송장비(-1.57%), 의약품(-1.47%), 의료정밀(-1.44%), 운수창고(-1.35%)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p(0.16%) 떨어진 826.06으로 마쳤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4.71p(0.57%) 내린 822.71로 출발해 장 초반 1% 이상 하락했다가 낙폭을 축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512억원, 외국인이 6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5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84%), 에코프로비엠(-1.26%), 카카오게임즈(-1.72%), 셀트리온제약(-3.26%) 등의 낙폭이 컸다.
HLB(4.69%), 에코프로(2.80%), 리노공업(2.71%), JYP Ent.(2.87%)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7조 183억원, 코스닥시장 6조 9619억원 수준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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