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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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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2분기 적자…하반기 블록체인 사업 펼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8.11 15:40


[보도이미지]  컴투스홀딩스 CI

▲컴투스홀딩스 CI.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2분기 매출 289억원, 영업손실 16억 원, 당기순손실 3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2.6%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20% 늘고 영업손실 규모도 축소됐다.

컴투스홀딩스는 올 하반기 웹(Web)3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 메인넷 ‘엑스플라(XPLA)’를 정식 가동하고 기존 ‘하이브’와 ‘C2X’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모바일 게임 사업도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지난 6월 국내에 선보인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이달 31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 원작 코믹스 마니아층이 두터운 북미와 유럽을 포함해 전세계 워킹데드 팬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체인 스킬을 활용, 전략적 전투의 즐거움을 높인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안녕엘라’, 타격감과 화려한 스킬이 돋보이는 방치형 핵 앤 슬래시 RPG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제노니아 시리즈 IP(지식재산권)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월드 오브 제노니아’, 브리딩 특성을 강화한 ‘크리쳐’ 등 4종의 신작 게임은 XPLA 블록체인 메인넷을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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