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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8포인트(0.18%) 내린 2,370.97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1포인트(0.72%) 오른 782.33에 장을 마쳤다.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 증시가 2분기 어닝시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답답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계속해서 하향 조정되고 있고, 경기침체 우려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상승동력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28포인트(0.18%) 내린 2370.97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7.73포인트(0.33%) 낮은 2367.52로 개장해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이달 6일 종가 기준 2292.01에 마감하며 23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2300선을 오가면서 박스권 장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8억원, 38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 홀로 144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전일 대비 1.62%, 2.54% 하락했다. SK하이닉스(-0.99%), NAVER(-1.22%) 등도 소폭 약세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11%), 현대차(1.62%), LG화학(1.17%), 기아(2.5%), 셀트리온(0.27%)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61포인트(0.72%) 오른 782.33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1억원, 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와 달리 기관 홀로 22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 속도를 늦추고,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증시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이 영향으로 애플의 카메라 모듈 주요 공급사인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4.78% 하락한 32만8500원에 마감했다.
2009년 4월 이후 최고치인 1326원까지 오르던 원/달러 환율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진정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0원 내린 1313.4원에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상이 아닌 0.7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데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 강세도 진정됐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과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공존하면서 코스피는 당분간 답답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사들의 하반기 실적 추정치가 계속해서 하향 조정되고 있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경기침체 관련 정책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주가 지수 반등을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애플이 긴축 경영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로 IT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며 "외국인 매도 강도가 약해지면서 국내 증시의 낙폭은 제한됐지만 방향성이 없는 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시장은 호재와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뉴스에 일희일비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된 분위기"라며 "이번주 실적 발표에 따라 업종별 주가 흐름이 상이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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