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다니엘

daniel1115@ekn.kr

김다니엘기자 기사모음




머스크의 스페이스X, 2조원대 신규 자금 조달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5.23 12:09
TWITTER-M&A/MUSK-OFFICE <YONHAP NO-1665> (REUTERS)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설립자.(사진=로이터/연합)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신규 자금 조달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사내 이메일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주당 70달러의 가격으로 약 17억 2500만달러(약 2조 1800억원) 규모 신규 자금을 조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자금 조달이 성공하면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1270억 달러(약 161조 1300억원)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월 스페이스X가 10대 1 액면분할을 통해 보통주 가격을 56달러로 줄였을 때보다 25% 상승한 가격이다.

스페이스X는 회사 임직원들과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최대 7억 5000만 달러(약 9510억원)의 보통주에 대한 2차 매각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이런 2차 매각은 비상장사 장기 주주들의 이익 실현을 돕기 위한 방안이며 정기적으로 실행된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는 20년 이상 비상장사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이번 자금 조달을 최초로 보도한 뉴욕포스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증자가 아직까지는 미온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daniel1115@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