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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 |
CNN은 "바이든 대통령은 김정은으로부터 ‘러브 레터’를 바라거나, 폭군(despot)과의 악수를 원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았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화려한 정상회담 방식의 대북 정책은 이제 끝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전반적인 대북 정책 점검을 완료한 이후 이뤄진 이번 방문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전략의 한복판에 놓이게 됐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위험이 높아지는 동시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좁지만 잠재적인 외교적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 그의 전임자와 매우 달라진 접근법을 선보였다"며 "북한 지도자와의 직접적 대화에 한층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고, 한미연합훈련의 확대를 고려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NYT는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전통적 우방인 한국과의 동맹 강화에 주력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한미동맹은 종종 평가절하됐고, 취약한 시절을 보내야 했다"고 지적했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바이든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북핵 문제에 있어서는 주의 깊고 회의적이었으며, ‘화염과 분노’에서 ‘사랑’으로 오간 전임 대통령의 태도와 선명한 대조를 이뤘다"고 평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두 정상이 그간 북한이 거부감을 보여온 한미연합훈련 확대에 합의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을 넘긴 윤 대통령을 가장 먼저 만난 것은 미국이 한국과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WP는 "두 정상은 북한을 억지하기 위해 군사 훈련을 비롯해 사이버 공격 등 다른 영역에서도 공조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며 "북미 대화가 2019년 파국으로 치달은 뒤 북한은 미국 주도의 대북 제재 및 한미 연합 훈련을 적대 행위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정상이 북한에 대한 대응을 비롯해 다른 분야에서도 긴밀히 공조하기로 합의한 만큼, 외교적 돌파구 마련의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만남에 열려있다는 점을 부각했다고 평가했다.
WSJ는 "한미 정상이 북한의 증대하는 위협에 대응해 한층 강력한 억지에 합의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김 위원장이 진지하다면 만남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백신 지원을 제안한 것에도 주목, 이 같은 지원이 코백스(COVAX·국제백신공동구매 프로젝트)와 같은, 현존 시스템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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