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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안전등급시스템 구축 완료…선제적 안전관리 실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23 17:01
대성에너지, 안전등급시스템 구축 완료1

▲대성에너지가 안전등급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3일 시연회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23일 도시가스 공급시설물 안전등급을 수치화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안전등급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프로그램 시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등급시스템 프로젝프는 공급시설의 다양한 위험요소에 대해 정량적 안전율 관리를 위한 평가로직 개발과, 장기사용 시설에 대한 안전등급을 나눠 보수 및 교체작업의 우선순위 선정을 통한 안전관리 업무 고도화를 목표로 시행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대성에너지는 2900km에 달하는 배관망과 2만1000여개의 공급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 또한 문제발생 확률(PoF)과 시설문제 발생 시 피해영향(CoF)에 대한 평가논리를 정립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축했다.

안전등급시스템 시연식에서는 △도시가스 주요 공급시설물에 대한 시설물 위험등급 확인 및 관리 우선순위 확인 △시설물 교체·보수·조치 대상 및 이력 확인 △사고발생 시 피해크기 예측 및 피해범위 시설 파악 등의 활용방안을 시물레이션을 통해 확인했다.

안전등급시스템은 공급 시설물의 안전등급을 단순히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평가로직 업데이트 및 평가인자 추가를 통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수 있어 안전관리 업무에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대성에너지는 안전등급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최근 종합상황실을 이전하는 등 안전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IS와 ICT, IoT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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