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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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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16 10:46

호재 많고 유니크한 상품·설계로 차별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조감도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투시도. 코오롱글로벌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대전 중구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가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16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세대로 조성된다.

특히,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최근 대전에서 분양된 아파트와 유사한 3.3㎡ 당 1400만원선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중구용두동에 분양한 단지는 1470만원, 서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는 1480만원으로 이 보다 낮은 1400만원 초반대일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 11월 기준 대전 입주 1~5년 아파트 3.3㎡당 매매값은 1758만원 수준이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이보다도 낮은 분양가로 분양돼 내 집 마련에 관심이 많은 3040 청약자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의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위치한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차때 상품에 대한 호평에 이어 이번 2차 분양때도 유니크한 커뮤니티 설계까지 더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아파트 분양 당첨 가점이 갈수록 치솟고 있는데다, 내년에는 대출 규제 강화 및 금리 인상으로 내집마련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연내 막차 분양에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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