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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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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인, 블록토피아 통한 메타버스 합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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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스코인 공식 홈페이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시스코인(Syscoin)이 블록토피아(Bloktopia)를 통해 Web 3.0과 메타버스로 확장한다.

13일 시스코인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시스코인은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트윗을 올렸다. 

블록토피아는 암호화 산업에 대한 접근 가능한 지식을 수용하고 사용자들이 직접 배울 수 있으며 NFT, 부동산, 광고를 활용하는 경제 상호 작용 중심의 가상 현실 공간이다. 기업 사용자는 BLOK 토큰 형태로 수익을 올릴 수도 있으며, 이 메타버스의 구성원인 ‘블록토피안(Bloktopians)’은 서로 게임을 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의 기능을 갖게 된다.

앞서, 시스코인은이러한 기술을 실행 가능하게 만드는 인프라를 계속해서 구축할 뿐만 아니라 자체 디지털 입지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특히, 블록토피아를 비롯한 바이낸스(Binance), 솔라나(Solana), 폴리곤(Polygon),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및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와 같은 업계 리더들과 협력해왔다.

시스코인은 이번 확장을 통해 블록토피아의 가상 현실 고층 빌딩에서 자체 매장을 구입하는 등 새로운 프론티어에서 더 많은 노출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방문자와 연결하고, AMA를 주최하고, 교육 자료를 공유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ZK-롤업에 중점을 두고 시스코인의 기술 스택을 블록토피아의 NFT 기반 경제에 통합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블록토피아 팀과 계속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마이키엘(Michiel) 시스코인 재단 부사장은 “메타버스와 암호화폐 공간은 아주 잘 어울린다. 블록토피아가 두 가지를 결합하는 방식은 시스코인이 그들의 첫 번째 단계에 참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하고 그것이 만들어낼 새로운 기회가 더욱 기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디 캐롤(Paddy Carroll) 블록토피아 공동 설립자는 “블록토피아는 모든 종류의 배경과 경험 수준을 가진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이해와 응용을 발전시킬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가 시스코인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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