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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도 조성현 사장 |
한라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주사와 자동차·건설 섹터(Sector) 체제로 전환한다. 계열사 CEO가 민첩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자유와 책임을 부여한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조 사장은 미국과 독일 등에서 20여년간 활약한 엔지니어 출신의 영업맨이다. 만도뿐 아니라 자율주행 전문인 HL클레무브와 자동차 모터 생산업체인 만도브로제까지 자동차 관련 제조업 분야를 총괄 관장하게 됐다.
지주 부문과 사업 부문을 두루 관장하는 총괄 사장에는 홍석화 한라홀딩스 사장(CEO)이 임명됐다. 건설 섹터장에는 ㈜한라 이석민 사장(CEO)이 선임됐다.
한라그룹은 섹터장을 구심점으로 CEO 중심 성장 경영을 펼치는 한편 제조업, 건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기존 섹터와 차별화된 영역은 물론 스타트업 투자 등 인오가닉(Inorganic)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한라홀딩스 사업 부문 사장에 최경선 만도 부사장이, HL클레무브 사장에 윤팔주 HL클레무드 부사장이 각각 승진했다. 또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자동차 섹터 모빌리티 솔루션 테크그룹 리더에는 만도 최성호 부사장이, 만도 브레이크 BU장에는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 전문가인 박도순 부사장이 각각 발탁됐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진정한 성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기심과 이를 실행하는 용기에서 시작된다"며 "리더의 자유와 책임, 젊은 열정이 ‘대담하게 변화하는 한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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