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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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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숙명여대 발전기금 1억 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9.16 19:01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_숙명여대 발전기금 1억 원 기탁

▲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사진 왼쪽)은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의 숙명발전기금 1억 원 기탁식을 16일 진행했다 (사진=숙명여대)

[에너지경제신문 배준호 에디터] 한미약품 회장 송영숙(교육 70년 졸업) 동문이 지난 9월 16일(목)에 숙명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송영숙 동문은 우리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2018년부터 숙명여자대학교 법인이사로 활동하는 등 모교를 위해 봉사해왔으며,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7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모교의 성장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학교 측은 감사와 예우의 의미로 2016년에 숙명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송영숙 미디어랩’을 명명한 바 있다.

현재 한미약품(회장),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가현문화재단(이사장) 한미사진미술관 (관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 CEO의 모델로서 숙명의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제66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상금 1억원을 후배들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장윤금 총장은 "여성의 지혜로 세상을 바꾸자는 숙명 정신을 이어가고,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소중한 발전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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