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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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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 도중 퇴장한 김남국 "조국 얘기에 서럽고 눈물 나서"였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9.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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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김남국 의원 페이스북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좌담회 도중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얘기에 자리를 떴던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해명을 내놨다.

그가 밝힌 이유는 "서러워 눈물이 쏟아져서"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3일 한 언론사가 주최한 20대와 40대 좌담회에서 이른바 ‘조국 사태’가 도마 위에 오르자 "조국 사태 이야기는 세대 성향 차이를 논하는 좌담 취지에 어긋난다"고 말한 뒤 퇴장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저는 20세대와 40세대 각 세대의 인식 차이와 그로 인한 갈등에 대해서 편하게 이야기해 보는 자리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좌담회 초반부터 재·보궐선거 정치적 평가를 하고, 조국 사태 등에 대해서 정치적인 논쟁만을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좌담회의 기회 의도를 전혀 살릴 수 없다고 몇 차례 사회자와 참석자에게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이어 "그러던 중 복잡한 심경에 스튜디오에서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20여 분가량 마음을 진정시켜 보려고 했지만 터져 나온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고 도저히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왜 그렇게 서럽게 울었을까, 왜 눈물이 계속 멈추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좋은 기획이었는데 매우 아쉽다. 좌담회를 준비해주신 담당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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