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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싸이월드에 지분투자…메타버스 구현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9.15 11:22
한글과컴퓨터-싸이월드, 파트너십 계약 체결

▲미니미로 구현된 손성민 싸이월드제트 대표와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를 앞둔 싸이월드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15일 한컴은 싸이월드제트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메타버스 공간 구성을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분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 소규모 회의 및 미팅이 가능한 가상 스마트 미팅룸을 구성해 싸이월드 서비스와 연동할 예정이다. 한컴은 스마트 미팅룸 서비스에 자사의 웹에디터 기술을 포함하여 클라우드 협업 문서작성 및 공유, 업무 결재, 회의 등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또 기업과 고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쇼룸, 라운지 등 고객 접점 공간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싸이월드의 기업 고객들이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회원 데이터 연동을 통해 신규 고객층을 발굴하고, 싸이월드와 한컴타자게임 등 플랫폼간 교류,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손성민 싸이월드제트 대표는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글과컴퓨터가 투자자로서 또 개발과 서비스의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됨으로 인해 싸이월드의 클래식 버전은 물론 메타버스 버전까지 안정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국민 SNS기업과 국민 소프트웨어간의 시너지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싸이월드 고유의 감성과 한컴의 클라우드 협업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고객들에게 제3의 또 다른 가상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 각사 고객층의 니즈에 맞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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